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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회사를 기반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인다 (주)굿모닝비엔에프 - 즙쟁이

제조회사를 기반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인다

(주)굿모닝비엔에프 - 즙쟁이



최근 세대를 불문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에는 중장년 세대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건강즙이 이제는 젊은 세대들이 주 고객층이 되고 있으니 말이다.
(주)굿모닝비엔에프의 즙쟁이는 바로 이런 부분에 집중했다. 세대를 불문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즙을 챙겨 마신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젊은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즙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믿을 수 있는 재료와 제조 공정, 낮은 가격까지 성공의 3박자를 고루 갖췄다. 고객의 건강과 신뢰를 우선으로 건강즙 업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굿모닝비엔에프-즙쟁이는 이제 건강식품 토탈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365일 굿모닝 하세요!’
2016년에 설립한 (주)굿모닝비엔에프는 온라인 시장에 다양한 건강식품을 유통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즙쟁이’라는 브랜드를 런칭, 건강즙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매일 고객들에게 ‘365일 굿모닝 하세요’라는 문구로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는 즙쟁이는 과도한 단맛이 아닌 제품 그대로의 단맛과 엄선된 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자연이 주는 단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1992년부터 건강보조식품, 한방제조 식품을 제조해 온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주)의 노하우를 그대로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즙쟁이의 제품력을 높이는 비결이 되고 있다. (주)굿모닝비엔에프는 예방의학을 선도하는 한방기업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주)의 김용학 대표가 자사의 노하우를 가지고, 온라인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만든 기업이다.
이에 설립 초기부터 즙쟁이의 제품들은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주)의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기획, 개발되었고, 오랜 노하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객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출시 초기부터 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다.

즙쟁이는 설립 초기에는 양배추브로콜리, 늙은호박, 석류, 케일사과, 흑마늘 등 5개 제품을 런칭했다. 대중적이고 잘 팔리는 아이템 5가지를 선정해 시장에 진출한 후 빠른 속도로 후속 제품들을 런칭하면서 시장을 확대해나갔다. 이는 오랜 시간 제품을 제조해 온 케이에프자연농산(주)의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 적재적소에 좋은 제품을 런칭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주)굿모닝비엔에프 김예슬 대표는 “즙쟁이는 제조 시설이 있는 케이에프자연농산(주)이 온라인 유통업을 시작하면서 런칭한 브랜드로서, 시작부터 탄탄한 제조시설과 믿을 수 있는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었다”며 “출시 초기부터 고객들은 즙쟁이의 제품들을 믿어줬고,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즙쟁이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즙쟁이는 건강즙 제품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며, 품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자사몰, 오픈마켓, 소셜, 종합몰 각종 폐쇄몰 등 다양한 매체에 입점되어 있을 정도로 판로가 확산되어있다.



즙보다 맛있는 즙쟁이 스토리를 만들다
즙쟁이의 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품력 외에도 미국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김 대표의 경영철학이 배경이 된다.

김 대표는 (주)굿모닝비엔에프에서 즙쟁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건강즙을 판매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온 가족에게 먹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료 수급부터 제조 공정까지 모두 신경 쓰고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가격구조로 선보인 것이다.
이렇게 최고의 품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조 기반인 회사라는 점이 큰 강점이 되었다. 맛도 좋고, 원료도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자 고객들이 가장 먼저 알아줬다. 고객들이 먼저, 구매 후에 만족스럽다는 내용의 후기를 쏟아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대형 매체들에 댓글이 만 개 이상씩 달리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이 났다.
 
김 대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철학으로 제품을 만들고 유통했더니, 고객들이 먼저 알아줬다”며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고객들이 먼저 좋은 후기를 작성해주면서 아픈 곳이 나았다거나,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등의 댓글을 달아주는 것들을 보며 보람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즙쟁이는 설립 3년 만에 매출 50~60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는 즙쟁이의 제품력 외에도 김 대표의 마케팅 전략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 세대들의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바로 이런 점에 주목했다. 젊은 세대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패키지나 마케팅 방식에 변화를 줬다. ‘사랑하는 나를 건강하게 만드는 매일의 맛있는 올바른 습관. 즙쟁이로 함께한 하루가 익숙해질 때 당신의 화려한 내일에 활력을 더해 줄 것입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오늘을 소중히 여기세요.’
즙쟁이 홈페이지에 가면 찾아볼 수 있는 문구다. 김 대표는 건강즙 하나하나에 스토리를 만들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멘트를 구상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실제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이 즙쟁이의 제품을 많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다.



맛있는 레시피를 통해 생산되는 40여 개의 건강즙
2016년 설립 당시 5개 제품을 런칭 했던 즙쟁이는 현재는 40여 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유기농건강즙, 건강즙 등이 즙쟁이의 제품군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은 양배추브로콜리즙, 도라지배즙, 석류즙, 홍삼즙, 노니즙 등이다.

먼저, ‘오직유기농 양배추브로콜리즙’은 즙쟁이가 계약 재배하는 유기농산물농장에서 선별된 유기농 양배추, 유기농 브로콜리, 유기농 사과를 담은 유기농 건강즙이다.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은 땅에서 재배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95% 이상 사용했으며 사용한 원료뿐 아니라 보관 및 취급, 제조, 설비 및 공정, 위생, 포장, 사후 관리 등 모든 제조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증 전문 기관이 검증한 유기 가공식품이다.

‘도라지배즙’은 도라지 함량을 높여 인기가 좋다. 주원료인 도라지가 71%, 대추, 생강, 배, 프락토올리고당을 배합해 먹기 편하고 건강하게 만들었는데, 타제품들보다 도라지 함량이 높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오직 석류즙’은 엄선된 스페인산 석류 과즙을 담았으며, 6년근 홍삼즙은 즙쟁이만의 홍삼 추출 노하우로 대추, 인진, 상엽 등의 19가지 좋은 원료를 함께 넣어 영양을 높였다. 또, ‘오직유기농 노니즙’은 사과의 단맛과 상큼함을 더해 먹기 쉽게 만들었으며, 한 포 안에 모든 원료를 유기농으로 담았다.
이 외에도 자색양파즙, 칡과헛개즙, 흑염소즙, 유기농아로니아즙, 유기농돌미나리즙 등의 건강즙이 있고, 건강즙 외에도 유기농양배추환, 도라지환, 오미자환, 산수유환 등의 건강환이 있다. 또 석류농축세븐, 아로니아농축세븐, 프리미엄노니주스 등의 농축액과 홍삼다담은녹용, 배양근산삼녹용즙 등의 녹용 제품이 있다.

즙쟁이 제품이 타제품에 비해 맛이 좋은 데에는 특별한 추출공법에 비결이 있다. 선별한 원료를 산지에서 직접 계약재배 혹은 수급해 첨단 설비와 기술력으로 추출해 내는 것이 노하우다. 즙쟁이의 제품들은 모두 믿을 수 있는 전문 시설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된다. 벤처인증서, 이노비즈인증서, HACCP인증서, 클린 사업장 인정서, 소독증명서, 유기농원료 세척 인증서, 수질검사 인증서,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서 등을 보유한 삼성바이오헬스케어와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주)에서 생산되고 있다.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첨단 생산설비와 꼼꼼하게 관리되는 재료 수급 및 위생관리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이 생산된다.

또, 즙쟁이의 모든 건강즙은 4중 파우치를 사용해 햇빛이 투과되지 않아 제품의 변질, 변색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으며, 내구성 또한 강해 파손의 위험이 적다. 이 때문에 배송과 관련된 고객들의 불만은 제로에 가깝다. 

김 대표는 “즙쟁이는 30년 역사의 건강식품 전문 제조 시설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연구하고 개발하므로 맛과 향 때문에 먹기 꺼려지는 건강 원료들도 보다 편하게 먹을 수 있다”며 “제품 구성도 일반즙, 유기농즙, 선물용 프리미엄 제품, 병 제품 등으로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40여 개의 제품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즙쟁이는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양배추브로콜리즙’을 변경해 하반기에 ‘양배추사과즙’을 출시할 계획이다.



건강식품 토탈 브랜드로 성장
즙쟁이는 제조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브랜드다. 제조 회사를 기반으로 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용 물류창고를 가지고 택배까지 직접 하므로 재고 파악이나 관리가 용이하다. (주)굿모닝비엔에프에서 유통과 판매를 전담하며 자체 물류 창고에서 재고 관리 및 배송까지 하는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배송 이후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관리되고 있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제조 회사를 기반으로 한 회사라는 점이 큰 힘이 된다”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 경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용 물류창고를 가지고 택배까지 직접 하므로 재고 파악이나 관리가 더욱 용이하다”며 “제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에 관여하기 때문에 즙쟁이가 가진 경쟁력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즙쟁이는 현재 즙쟁이, 즙쟁이 오직유기농, 보나온이라는 상표가 등록되어있고, 하이서울어워드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올해의 브랜드 대상 1위에 건강식품 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현재 건강즙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사업 영역을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즙 상품을 위주로 제품을 판매해왔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건강식품 토탈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현재에 충실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김 대표는 자신의 전공인 심리학을 마케팅에 접목해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고객 중심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제품력과 마케팅, 그리고 스토리까지 갖춘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즙쟁이는 앞으로 건강즙 뿐 아니라 건강식품 토탈 브랜드로 성장하며, 세대를 불문하고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


취재기자 / 김지혜(reporter2@s21.co.kr)



<이 기사는 사이언스21 매거진 2019년 8월호에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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